서울 국제도서전과 그 옆에 붙어있는 디지털 북 페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날인 오늘에서야 갔습니다.


미리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보니 애들 위주의 도서전이라고 하더군요...

80%정도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되어있고.. 별로 볼거도 없다고 ..


그래서 어차피 그냥 애랑 나들이 갈겸해서 간거기 때문에 다녀오자...

그리고 그 옆에 붙어있는 디지털 북페어는 덤으로...

여기는 애들을 이해서 마술쇼도 하더군요...

점심때쯤 갔는데.. 사람들이 별로 안왔는지 많이 없었는데..

오후 2시쯤 되니까 막 들어오더군요..

전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라이트노벨 잔뜩 있는곳 으흐흐..

와이파이님이랑 애는 마술 보라고 하고 전 디지털 북 페어로..ㄱㄱ

헛..소니 T3가 있다니!!!

생각보다 얇고 이쁘더군요.. 내 PRS-T1과 비교가..

근데 버튼을 눌러도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뭐지??

코보 오라수는 처음 보았습니다..

한글로 된 문서라 깨졌나?? 하고 열어보았는데.. 제대로 안열리고

막 겹쳐열리고.. 안보이고.. 에잇 하고 갔어요..

오닉스 8인치짜리도 있더군요.. 오 크다 하고 왔어요..

리디북스도 있었어요.. 저번 가신분은 이거 없다고 실망하고 오셨던거 같은데..

제가 가니 있네요.. 전 크레마 카르타 열린서재 보고 급 뽐이.. 

진리의 둘돠.. 를 시전해볼까? 라는 생각을..

거의 아이거를 사고 왔는데.. 제가 가져온것들이네요..

애니로도 나온 "나만이 없는 거리".. 아직 못봤음..

이건 뭐지?? 앞뒤에 그림이 있긴 한데.. 책받침도 아니고..

이건 다른면... 근데 정말 이게 뭐죠??

이건 부채..

가장 좋았던.. 프리즘 책갈피..

그냥 가져가도 된다기에 하나씩 종류별로 가져왔어요..

이쁘네요.. 게다가 프리즘이어요.. 반짝 반짝..

디지털 북 페어 들가면 사이다 비스무리 한거 준다고 하던데..

너무 일찍 들갔는지.. 사이다도 없고.. 앞에 앉아 계신분은 전화하느라 

대충 대충 하고..

그냥 인포쪽에 있는거 제가 알아서 줍어가지고 왔네요..

이건 웹툰?? 인듯.. 맛보기만..

Yes24 1원 상품권 있다길래 집어온 잡지.. 무료임..

입장권입니다.


지하도로 코엑스 가는데.. 중간에.... 이 표를 파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건 도대체 어떻게 파는거지 ㅡ_ㅡ;;;; 암표인가??


암튼 사전신청 해서 저는 와이파이님이랑 애 데리고 갔네요..


역시 거의 아이들을 위한 도서전이고... 성인용은 20% 정도 있었던듯 합니다.

저는 저 "소미미디어" 쪽에 라이트노벨 쪽이 제일 좋았어요...

종이백도 탐나긴 했는데.. 얼마 안남았다고.. 책 구입하신분들만 준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왔습니다... 결국 집에 와서 Yes24 상품권 적용해서 "소드 아트 온라인"

ebook 을 구입하긴 했지만요.. 요즘은 책은 그냥 ebook으로 사는지라..

집이 좁아서 ㅡ_ㅡ;;  그래서 "크레마 터치"가 땡기긴 합니다.. 어째 라노벨류는

다 Yes24에 있네요.. 주력은 리디인데...


암튼 나들이하기 좋았네요... 밖은 더웠는데.. 안엔 오히려 너무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돌아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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