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러 갔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다 안오다.. 새벽엔 구름들이
산에 걸려있네요.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벌초의 묘미죠. 대따 큰 방아깨비와 여치가 있길래 사진 촬영하고 놔줬네요.

풍뎅이가 앞에서 알짱알짱 날라다니기에 발로 찼더니.. 죽은척 하네요. 한참 찔러대니 도망갑니다. 첨엔 풍뎅이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토끼똥인지 노루똥인지를 굴리면서 가네요. 개똥벌레인가..
무사히 벌초를 마치고 항상가는 "고향가든"으로 먹으러 갑니다.

토종닭도리탕 입니다. 이것과

어르신들이 동동주를... 어쩔수 없이 한잔만..

전 이것 때문에 벌초를 옵니다.
막국수!! 여기 막국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막국수중 제일 맛있었네요.
올해도 무사히 벌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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