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의 교환일기" 입니다.
20살부터 같이 만담을 해온 두 주인공. 지금은 인기도 없고, 재미도 없는 그들.
개그의 소재와 재미를 얻기위해 둘은 "교환일기"를 쓰기로 한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하여. 이 "교환일기"로 인해 소재를 얻고 이들은
개그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전차남 드라마에 나왔던 "이토 아츠시"가 나와서 왠지 친숙합니다. ㅎ
그렇게 재미있는 편은 아니며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나름 반전도 있고.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친구 딸이 찾아와서 해던 "혹시 꿈을 포기해도 되는 때가 있다면 그 꿈을 포기해서라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있을 때 뿐이다." 라는 뭉클한 대사 하나가 훅 와닿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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