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애니 "메리와 마녀의 꽃"입니다.

지브리 느낌이 굉장히 많이 나는 애니메이션인데.. 스튜디오 "포녹" 이라는 곳이네요.

빨간머리에 사고뭉치 여자애가 주인공이며, 숲에서 신비한 꽃의 열매를 터트렸다가 마력이 생겨

빗자루 타고 마녀 대학교로 가게 됩니다. 우연찮게 와서 어쩔수 없이 거짓말하고 신입생인척...

나중에 정체가 탄로나서 신비한 꽃을 빼앗기고 본인 때문에 남자애도 잡혀가서 구하러 가는

이야기입니다.

뭐 그렇게 재미있다거나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왜.. 주인공 잡으러 다니는 날치 비슷한 애들이 화면에서 멀어지면... 엄청나게 작화가 붕괴되면서

대충 만든티가 정말 팍팍 드러납니다. 한장면만이 아니라 몇번 봤네요.

그냥저냥 볼만합니다. 확실히...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것저것 짬뽕시켜놓은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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