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부장 키라 나츠코"라는 일본 드라마입니다.

간만에 보는 일드네요. 드라마 몰아보려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되기 때문에 잘 안보고 있었는데..

괜히 1편 봤다가.. ㅠㅠ 쭈우욱 새벽까지 보면서 다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일본 드라마입니다.

크레이에티브로서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육아로 인해 3년의 휴직을 했다가 돌아온 회사에서는

영업개발부 부장으로 발령을 받아버립니다. 그러나 온 영업개발부는 의욕없는 직원들이 있는..

그런 부서이고.. 영업부에서 30억의 실적을 내면 크리에이티브 부서로 발령을 내주겠다는 상무의

말에 열심히 하는 주인공.. 하지만 회사의 일로 자꾸 가정에 소홀히 하게 되고 남편과의 약속을 자주

어기게 되고... 베이비 시터 여성에..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재미는 있습니다. 뭔가 열정이 없는 부서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주인공과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점점

멀어지고.. 3살된 아들은 엄마를 찾고.... 똑같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업여성분들이 좀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 보고서.. 남편간수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수도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드라마라서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직업과 육아, 양립의 힘든점을

잘 표현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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