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

어제 저녁 회식이 있었습니다.

민물장어를 먹으러 갔드랬지요.... 가격에 헉! 놀라고.. 술에 헉.. 놀라고..

소금구이로 먹었습니다.

요런 소금구이.. 장어 너어~!!

장어 쓸개주?? 라는 술이네요.. 소주맛입니다;;;; 술도 쓴데.. 더 써요....

이렇게 1차를 스피디하게 먹고.. 2차로 근처 노가리집으로 가서 축구를 시청하면서 먹었네요...

아마 .. 축구 때문에 더 마셨을수도.. 3골이나 먹는거 보고.. 맥주를 엄청 드시던..

전 노가리가 딱딱해서 못 먹겠더군요.. "먹태"라고 불리우는 살코기가 좀 있는거 위주로 먹었네요.

그리고 대망의 3차... 네.. 그렇습니다.. 도망가려다가 잡혔네요. ㅠㅠ

이번엔 좀 맛있는 술을 먹어보자며.. "사케"를 찾아 출동..

타코와사비?? 라는거였는데.. 산낙지 느낌의 비쥬얼이...

역시 사케엔 오뎅이지!! 하고 오뎅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먹고... 오늘은 좀비처럼 사무실에 앉아있네요... 으으으으.. 하면서...

누가 내 두통좀 ... 술은 많이 안먹었는데... 안주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ㅡ_ㅡ;;;

암튼.. 골고루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