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모임이 있었습니다.

아저씨들 모임.. 수다모임??

암튼 시청역 12번 출구에 모여서 족발집을 갔습니다. 이름이.. "만족오향족발"..

그냥 "오향족발" 로만 검색해도 나오는군요.. 가보니 벌써 줄을 서있었습니다... 칼퇴하시는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저희도 줄을 서있다가 들어갔습니다.

기본 반찬들과 물만두가 들어가있는 떡만두국이 기다리고 있네요.

일단 보쌈먼저 시키고...

그 뒤에 족발 반반으로.. 족발과 매운족발..

그 뒤에 추억의 도시락도!!

열심히 흔들었는데 안비벼져서 결국 숟가락으로 비볐습니다.

결론은.. 폭식했네요.. 맛있습니다. 보쌈도 족발도 약간 다른데 가면 돼지냄새가 나거나 그런데..

이건 냄새도 안나고 맛있네요. 나중에 와이파이님 함 모셔와야 할듯...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전 처음 가봤습니다. 근데... 주위가 겁나 시끄럽긴 하네요.. 조용조용히 대화할수

있는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따로 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어요~!!

이 뒤에 아저씨들하고 간만에 당구장도 가서.. 물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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