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SRS X-99 구입

지름신고 / / 2017. 2. 15. 11:30

거의 2년을 와이파이님께 졸라(?)서 이번에 구매하게된 Sony SRS X-99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원래는 SRS X-9를 사달라고 졸랐었는데.. 어느 순간 X-99모델이 나와버렸네요..

정가 699,000원이지만.. 이것도 나온지 좀 되어서 할인된 금액인 589,000원에.. 그래도 60만원돈..

에 산.. 제 기준엔 비싼 스피커를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이자 12개월 두둥..

지금 정품등록 이벤트로 "돌체 구스토" 캡슐커피기계와 캡슐 또는 소니 h.ear 블루투스 이어셋 둘중에 하나 사은품으로 신청가능하니.. 이걸 받던가. 받아서 팔던가 하면 실 체감 금액은 더 낮아질수도 있네요.

박스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습니다. 더 클줄 알았는데..

뒷면엔 역시 설명이 있네요.

박스를 열면 위에 얇은 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이 박스에는 메뉴얼, 정품등록증, 리모콘이 들어있습니다.

리모콘, 건전지, 안경닦는 수건?? 그리고 그릴 제거 자석(?)이 있습니다.

리모콘 박스를 들어내면 본체가 있네요.

비니루에 이쁘게 잘 쌓여있습니다.

뒷면입니다. 그 뭐라 할까요.. 우레탄 느낌?? 이 나네요. 

무선 안테나는 들어서 뽑으면 됩니다. 그외에 단자는 네트웍, 오디오입력, WPS, USB 2종류

이렇게 있습니다.

전면엔 회색 그릴망이고. 윗면엔 피아노에서 보던 재질이라고 할까요..

엄청 반짝입니다. 윗면엔 조작버튼들이 터치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밑에는 고무받침대가 5군데나 있네요. 시리얼번호와 맥어드레스도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위에 장착(?)해 놓았습니다.

그릴 제거 자석을 이용해서 그릴망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안에 유닛들이 많이 들어있네요.


처음엔 SRS X-9 모델을 원했었는데.. SRS X-99 모델이 나오다 보니 이걸로 주문하긴 했습니다.

그덕에 LDAC 지원하는 엑스페리아 신형을 한대 장만해야 될것 같은 지름신이 또 오긴 하네요.

SRS X-9에서 지원하는 APT-X 코덱과 에어플레이 기능이 없어져서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와이파이님의

아이폰도 송팔깔고 바로 잡히고 구글 크롬캐스트로 잘 나오네요. 안되는 앱들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됩니다.

역시 출력 자체가 크니 좋긴 합니다. 이로써 블루투스 스피커가 집에..;; 4개나 있네요...

이제 이놈 때문에 더이상 스피커에 돈은 투자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좋네요. 좋아요~ 으흐흐.. 근데.. 소리를 많이 크게는 못틀겠어요.. 소음으로 옆집에서 올까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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