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일날 주문한 키보드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지 3개월이 넘었네요.;;;;  처음엔 취소될까?? 걱정도 했고.. 너무 오래 기다리고 언제 오겠다는 말이 없어서

취소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뭐.. 언젠간 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 왔습니다.

생각보다 큰 일마존 박스로 왔네요.

박스를 열면 드디어 키보드 박스가.. 위쪽은 남는 공간을 종이로;;

금액은 키보드 16,144엔 + 직배송비 991엔 합쳐서 17,135엔 나왔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비니루에 멋들어진 키보드가...음.. 그렇게 이쁘진 않네요..;;

꺼내놓고 보니 엄청 무겁습니다.

바닥면에는 스위치도 있어요.. 그리고 케이블은.. 연결되어있습니다. 분리형이 아니네요.

리얼포스!!

키캡이 캡스락 한개와 컨트롤 한개가 여분으로 들어있네요. 키빼는 도구도 함께 있습니다.

오늘 돌아다니면서 먹은 일식 카레+가라아게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라 그냥 잠깐 꺼내서 살짝 쳐봤는데 확실히 체리스위치 쓴 기계식 키보드와는 좀 다르네요.

그리고 바로 봉인해서 뭐라고 쓰기는 좀 그렇긴 합니다만....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언젠간 사봐야지.. 고민하다가. 해피해킹이 그렇게 좋다며... 그걸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금 현재 사용중인 "나프촉 미니"를 써보며 미니키보드의 펑션키를 이용한 불편한 점이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던중 생각보다 리얼포스가 싸게 나와서 주문했는데 드디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등 45g가 좋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싸게 나온게 균등 55g라.. 뭐.. 그래도 좋기는 할듯 합니다. 월요일 출근해서 써봐야겠네요.

으흐흐.. 나중에 해피해킹은 여유 되면 한번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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