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엑스박스원S를 구입하고 나서 락밴드도 할인을 하길래 Xbox 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도착을 했네요. 그런데.. 싸게 사자고 할인할때 주문했는데.. 순간 버릇이 되버려서... 항공배송으로 했더니..

배송비 폭탄이 되어버렸네요..  게다가 심벌즈 확장킷 까지 같이 사버렸습니다.

배송비 폭탄답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가 배달이 왔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드럼과 심벌 킷이 들어있네요..

심벌킷입니다.

드럼 박스를 열어보니.. 빛나는 드럼이!!!

어마어마하게 크고 두꺼운 박스입니다.

열면 드럼 패드가 보이네요.

드럼 부품들을 다 꺼내보았습니다. 게임까지...

마이크도 있습니다.. 아마 이건 봉인될듯..

기타도 들어있습니다..  물론 게임용 기타콘입니다.

게임CD네요.

심벌킷을 열어보았습니다.

심벌킷도 부품이 꽤 있네요.

자 일단 게임 인스톨과 업데이트를 먼저 걸어놓습니다.

그 뒤에 조립을.. 심벌마다 선이 있어서 드럼에다가 연결하게 되어있네요.

심벌에 달린 선들입니다.

조립완료!!


약간 고무 플라스틱 느낌입니다.. 심벌즈는 고무라는 느낌이 좀 강한데.. 드럼은 거의 플라스틱 느낌이 많이 나네요.

게임을 실행해보고 쳐보기도 했지만.. 탁탁 소리가 확실히 납니다. 조용조용히 살짝 쳐봤네요..

뭐 게임이니까 물론 재미있겠지만..


실제로 쳐보니 단점이 있네요.

일단 초기불량??인지 파란색 드럼이 가운데 부분을 좀 세게 치지 않으면 판정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나오네요.

다른 애들은 가운데가 아니라 주위를 쳐도 인식을 하는데 유독 파란색만 그럽니다.

게다가 2개 동시 칠때 한개 정도가 자주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작동해보고 주문한 상품평에 들어가보니 저랑 비슷한 사람들도 있는듯 합니다. 복불복인듯 하네요.

뭐 세게 치고 많이 해보면 적응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해외구매란게 이런게 단점이죠.. 이 무게 다시 배송 보내고 A/S나 교환 하고 이러면.. 이거 사는 가격 나올듯 해서 그냥 포기하고 좀 쓰다가 나중에 뜯어서 한번 손봐야겠습니다.

기타는 잘 되는데 뭔가 드럼에 비해서 밋밋해보이네요. "락밴드"라는 게임을 처음해봐서 아직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도 하면서 드럼도 치고 스트레스도 풀고 좀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그래도 아이랑 같이 한명은 기타, 한명은 드럼.. 이렇게 노래 들으면서 건전한(?) 게임을 할수 있는건 좋은것 같아요.

집은 맨 아래층이라 밑은 괜찮은데 그래도 살살 해야겠죠.. 암튼.. 드럼콘까지 사다니.. 옛날에 사고 싶었던것을 하나씩 사면서 꿈을 이루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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