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불금" 에 회식을 했습니다.
누가 "하남 돼지집"의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서 갔습니다.
갔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차있네요... 고기 드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가 봅니다. 도대체 어떤가게길래
그래서 몇시까지 빨리 먹기로 하고 겨우 자리에 앉았네요.. 예약잡힌 사람들 오기 전에 먹으란 얘기..
모듬 세트 먹었습니다. 삼겹+목살+갈비 이렇게 3종류인데.. 생각보다 양은 많이 작았었네요.
초벌구이를 먼저 하고 나오기 때문에 고기 주문하고 나서 좀 걸려서 나옵니다.
여기 좋은점은 고기가 "국내산" 이라고 적혀있고.. 그리고 구워주고 잘라준다는 겁니다.
내가 구울필요 없어요.. 참고로 제가 구우면 다 태우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 좋습니다.
다만 저희 아저씨들처럼 고기 끊기지 않게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주문을 미리미리 빨리 해놓아야만 하는 시스템입니다. 중간에 고기 끊겨서 참 아쉬웠네요.. 문제는 주문도 안들어갔었다는 ㅡ_ㅡ;;;
암튼.. 김치볶음밥 도시락도 맛있고.. 김치찌개도.. 계란찜도.. 그러고 보니까 많이 먹었네요..;;
그렇게 잔뜩 먹고 2차로 맥지집으로 가서.. 난 맛난거 먹겠다며.. 메뉴에 이쁜 색깔이 있는..
레페 머시기 맥주를 한잔 시켜달라고 했는데.. 이왕 먹는거 이걸로 피쳐로 먹자고....;;
그래서 왔는데.. 피쳐로 와서 그런가. 색깔이 사진하고 좀 다른듯.. 하지만 맛은 있었네요...
그렇게 먹고 토요일 오전 뻗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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