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표는 어떠 놨는지 안보이네요...
퇴근시간이 늦어 늦게 와이파이님이랑 갔어요..
롯데시네마에서 했는데.. 롯데월드 월드타워는 처음가봤어요.. 좋네요.. 건물 자체가.. 먹을것도
많이 보이고 좋은데.. 시간이 없어서 그 식당들을 다 뒤로 미루고 핫도그 하나 사서 들어갔네요
근데 ... 핫도그 품질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싼감이 있네요..
차라리 햄버거 사서 들어갈걸 ㅡ_ㅡ;;
영화는 많이 우울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그렇게 심각하게 우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어린 아이와 그 좁은 방 하나가 세상의 전부였다니...
바깥세상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믿지 않는 아이를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 좁은
Room 이 전부라는게.. 슬프더군요..
그래도 결국은 탈출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보는 동안 여자분들 많이 우시더군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울컥하기도 했고...
더이상 얘기하면. 스포이기 때문에..
잔잔하게 흘러가다 잔잔하게 끝났네요..
꼬마가 너무 연기를 잘 했어요~!! 애 엄마역도 그렇고.. 정말 상줘야 해요..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었고, 이게 실화라는것이 충격이었습니다.
자식있는 부모들이 보면 눈물 많이 흘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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