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

잡담 / / 2016. 1. 8. 10:43

어제 회식이라고 그래서 쫄래 쫄래 딸아갔습니다..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창고" 라는 소고기집입니다...

생각보다 유명한가봐요... 금액도 비싼듯...

일단 고급지게 한번 먹어보자는 사람들의 의견이 있어서 .. 와인을 사가지고 가서 땄습니다...

오.. 와인은 정말 1년에 한번 마실까 말까..

근데 비싼게 쓰네요...

전 입맛이 싼듯..


그리고 들어온 소기고 안김.. 거의 스테이크 수준으로 두껍더군요.. 

이런거 좋아요..근데 역시 많이 먹으니.. 느끼하고.. 질리네요..

고기 끝나고 식사인 "된장말이밥" .. 고기 굽던곳에 된장찌개를 넣어 팔팔 끓이고...거기아 밥을 말아 다시 끓이고...

역시 이게 별미인듯..

그렇게 1차를 먹고 2차 호프집으로 ㄱㄱ

배불러서 못먹을줄 알았는데.. 역시 고급지게 기네스 흑백주 생맥으로 한잔..

이게 쓰긴 한데.. 탄산이 적어서 제 입맛에 맛더군요...

내돈 아니니까 먹지.. 비싸서.. ㄷㄷ


배부른 회식이었습니다.. ㅋ

그런데.. 다음주에 또 소고기 회식이 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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