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강원도 원주 어디쯤인지는 모르겟지만...

"신토불이" 라는 오리 전문 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저는 "미니정식"을 시켰습니다...

솥뚜껑이고요.. 

그 위에.. 훈제와 생오리를 주시네요...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햄소시지가 있는 샐러드도 나오고요..


오리 양념고기도 구워먹으라고 줘요...

삼백초탕이라는 뜨끈한 오리탕..

죽도 1인당 나와요..

미니냉면도 나옵니다. 면이 초록색이어요.. 탱탱하고 쫄깃쫄깃한게 맛있네요..

미니라서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메밀국수랑 선택이라고 메뉴에는 나와있지만, 메밀국수는

 진흙오리 시켰을때만 나온대요.. 메뉴에 왜 적어놓은건지..

팥빙수도 1인당 나옵니다.

다른것보다 식당 뒷편입니다.. 식후 잠자리채로 애랑 잠자리 메뚜기 잡고 돌아다녔어요..



실잠자리도 잡았어요...


이런 날개가 이쁘장한 잠자리도 잡고요..


2인분짜리 미니정식 시켜서 애랑 같이 먹었고요.. 양적으로치면 전체적인 메뉴가 많아서 모자라지는 않았네요..

다만 냉면 나올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한참있다가 나온점이 좀 불만이라면 불만이고..

사람들 없을때는 괜찮을듯 합니다.. 식당도 꽤 크고 주위에 앉아 쉴곳도 있고, 잔디밭도 있고, 잠자리도 많아 날아다니네요..

땡볕에 그거 잡느라 땀만 뻘뻘 흘렸지만... 애가 좋아하니..

어째 이번 여행은 잠자리만 잡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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