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끝나고 나니
와이프가 시사회표 양도 받았더군요..
언능 달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밤 9시에 하는 시사회는 또 처음이네요.. 별로 가본적은 없지만..
서울극장이었고요..
일단 나오기 전부터 성룡과 이연걸이 나온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라...
꽤 많은 기대를 하면서 24일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먼저 보게 되다니..
일단 주인공은 포스터에 있는대로 외국인이더군요...
내용은 뭐.. 거의 디워.. 라고나 할까... 스토리를 기대하면서 보기에는 좀 무리더군요...
줄이면.. 주인공이 손오공 깨우러 가는 얘기더군요 ㅡ_ㅡ (.. 보시면 아실듯..)
역시 그래픽보다는 액션쪽에... 그리고 이연걸의 웃기는 연기... 이게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전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알았는데.. 와이프는 처음부터 손오공의 정체를 알고 있더군요... 난 분장 잘해서 잘 모르겠던데..
티가 많이 나나...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아가씨들..... 참 곱더군요.. 근데 백말마녀가 왜 저리 이뻐 ㅡ_ㅡ;;
대체적으로 액션을 위주로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액션+코믹 에 참 재미있게 봤고요...
뭐 내용은 기대도 안했기에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유치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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