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에서 단체로 뮤지컬 보고 왔습니다..

본것은 꽤 지났는데.. 감기몸살로 이제서 올리네요..



사진 못찍는다고 해서 들어오자마자 한컷...


몇년만에 보는 뮤지컬인지... 오전에 좀 피곤한 일을 하고.. 또 감기몸살이 걸려있는 상태여서.. 솔직히 처음에 보다가

졸다가 보다가 하다가.. "벨라" 의 봉댄스 나올때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제 주위 남자분들도 하나같이 눈을 뻘겋게 뜨고.. ㅡ_ㅡ;;


추리 뮤지컬은 처음이었는데.. 앞에 누가 죽고 그럴때마다.. 쟨 왜 죽었지... 생각하다가 재미있게 못본듯..

보다보면 아.. 범인은 저 사람인것 같은데.. 이렇게 어림잡아 생각이 나는데..

마지막 셜록홈즈의 해설이 "아!!!" 감탄사 나올정도로 흥미진진했네요...


몰랐는데.. 셜록홈즈가 안재모씨였더군요... 이름듣고도 누군지 몰랐다는.. ;;


뭐 지금도 잘 모르지만.. 관심도 없고.. 남배우라..;;  암튼 다들 연기는 잘 하더군요...

하지만 노래는 실제로 라이브를 들으니.. 생각보다는 별로였다가.. 끝나고 나와서 흘러나오는 노래 들으니...

확실히 녹음된 노래가 좋네요.....;;


아담과 에릭 그날 연기하신분 정말 연기 잘 하더군요.. 짝짝!!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계속 나오는건지.. 마지막에 "잭 더 리퍼" 의 편지를 받고 끝나더군요.. 다음엔 그 내용인듯..


간만에 눈 호강했습니다..


벨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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