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라는 TV 애니메이션 입니다..

처음엔 함대전 이런거?? 때문에 기대를 하고 봤는데....

보면 볼수록 잠수함 또는 전함이 하나둘 새로 나오며, 여기에 왠지 하렘물이 되어가는 듯한 분위기에 약간 아리송하지만

재미있었네요..


내용은 "안개" 라는 미지의 세력, 잠수함 또는 전함 군단이 전쟁을 일으켜 바다를 점거하고 대륙간 통신수단도 끊기고

단절이 되는데, 주인공 "치하야 군조"가 "이오나"라는 멘탈모델이 있는 "I-401" 이라는 적 세력의 잠수함을 이끌면서

"안개"와 전쟁하는 내용입니다. 이 장면에서 "안개"라는 세력에 잠수함이나 전함쪽의 "멘탈모델"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다 개성이 강해서 재미있네요.. "잠수함/전함"에 자신의 의지를 부여하는 "멘탈모델"이 개성들이 넘쳐서 재미있네요..


그중에 "타카오" 라는 멘탈모델이 나중에 "함장 이라는 유닛을 태우면 나도 저런 전술이 가능할까?" 라는 대사를 치며

주인공인 "치하야 군조"를 본인의 함장으로 쓰고 싶은 욕구가 마구 드러나는 장면들이 제일 재미있었던듯 합니다.


전투장면은 CG로 되어있고, 약간 부자연 스러워 보이긴 했습니다만, 내용은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12화 엔딩이.. 뭐 아무것도 결정이 안되고 끝날줄이야..


하지만.. 2기는 없고.. 극장판이 나와있고, 극장판에 TV판 이후의 이야기가 나온다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조만간 극장판도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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