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눌님이랑 4D 로 보고 왔습니다.

 

아.. 정말 3시간(실제 2시간 3-40분 정도?) 동안 앉아 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드네요...

 

반지 원정대 등 기존 "반지의 제왕"은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는데, 이번엔 고블린들과의 전투씬이라든가, 스톤골렘 전투씬 등 긴박감 넘치는

 

전투장면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4D 의자가 하도 왔다갔다 해서 어지러웠고, 의자 머리뒤에서 바람이 퓽퓽 나와서 깜짝 놀라기는 했는데, 볼만했네요...

 

근데 아마 다음 편은 블루레이로 그냥 사볼듯 하네요... 이젠 앉아 있기기 힘든 ㄷㄷㄷㄷ

 

참고로 너무 어린애는 데려오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오늘 옆에 어린 애가 앉았는데, 10분도 가만히 못있고 왔다갔다 해서 집중이 약간 안되었습니다...

 

12세 관람가인데 8살도 안된 애를 데려온듯..

 

뭐 그거 빼곤 대만족이었습니다.

 

갈색 마법사 라다가스트의 토끼 썰매는 정말 가지고 싶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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