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N에서 산 FF8

지름신고 / / 2010. 3. 2. 14:06
Final Fantasy 8 .... 기존의 SD캐릭터와 환타지 세계관에서 많이 바뀐 시리즈라 기존 매니아들이 많이 싫어하는 시리즈이기도..

저도 올드팬이라 파판3로 시작해서.. 3(에뮬), 5(슈패), 6(슈패), 7(PC), 8(PC), 10(PS2), 12(PS2) 이렇게 플레이를 해봤는데..

파판3하고 5 빼놓고는 다들 엔딩을 못봐서리.....

제가 군대 제대할때 선물로 후임병들이 돈 모아서 사준 FF8 PC판.... 그 전 고참들 제대할때는 싸구려 지포라이터(기름 넣는거)

가 고작이었는데.. 참 감동의 물결이었다죠.. 그때당시 병사 월급도 얼마 안했었고.. 내가 게임 좋아하는것도.. RPG 좋아하는것도 알고 어떻게 알고 사준건지 참.. 고마웠습니다. ^^

개인적으로 파판보다 드퀘 팬이기 때문에 드퀘를 더 좋아하지만 파판8편은 참 감동의 물결이었죠.. 다른쪽은 그렇다 쳐도..

지금보면 조금 엉성한 오프닝 화면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PC에서 이걸 보고 있자니.. 멋진 오프닝이었다는.. 웅장한 오케와 함께..

또 한가지는 제가 플스1에서 한게 아니라 PC에서 이식판으로 한거기 때문에 다를지도 모르겠는데.. 그 동영상 화면에서 게임화면으로 넘어가는 그 장면이 정말 부드럽게 처리되었다는것 또한 멋진 감동중의 한가지!!  지금 보면 또 모르겠지만요.. ㅎㅎ

FF8 PC 게임과 공략본(이때 유통을 삼성전자에서??), 검은색 책은 공략본

PSN을 뒤지다 보니 FF8이 있어서 냉큼 구입(생각보다 꽤 비싼)..

PSN을 뒤지다가 FF8이 있어서 추억을 상기하며 냉큼 구입했습니다만... 결국은 PS1 게임 에뮬레이션인듯...

화면 줌아웃 같은것도 할수있지만 결국 최적의 화면은 저렇게 양옆이 짤린 화면.. ㅡ_ㅡ;;;  ㅜㅜ 흑..

그리고 PC판은 영어였지만 PSN에 있는것은 일어판.. 저는 일어판이 더 보기 좋은터라 이건 상관없는데...

결국은 와이드로 하지는 못하네요.. 아.. 약간 아쉽습니다.  2만원 넘게 줬는데 좀 아깝기도.. 하지만.. PC에서 하던걸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ㅎㅎ  파판7도 있던데.. 이건 나중에 지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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