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Her)" 입니다.

평점이 너무 높아서 기대를 좀 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는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남주인공의 직업은 편지를 대신 써주는 직업입니다. 이게 멋진게.. 회사에서 컴퓨터 앞에서

음성으로 얘기하면 편지가 샤샤샥 써지는.. 놀라운 미래네요. 이건 부럽습니다.

그러나 부인과 별거하고 있으며, 굉장히 외로워 보입니다.

어느날 새로운 O.S(운영체제)가 나왔다고 구입했는데.. 이 운영체제가.. 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 같은.. A.I네요. 이름은 "사만다" 열심히 주인공과 대화를 하다가..

이 둘이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잔잔하면서, 음악도 흘러나오며, 바닷가나 건물 옥상.. 굉장히 운치있는 장소들에서 "사만다"와

나누는 대화는 주인공의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재미가 있기도 한데...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네요.. 약간 아름다우면서도 뭔가 서글픈.. 약간은 무거운 이야기입니다.

잘 만든 영화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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