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할때에..
강원도 횡성에 있었습니다.. 이제 시골이 여기에 생겨서 종종 오네요.
여기 온김에 전통시장이 있다고 해서 한번 와봤습니다.
입구부터 주루룩 늘어서 있네요.
근데 그 입구가.... 강아지랑 고양이 파는 곳이네요.
강아지, 고양이, 토끼, 엄청 큰 토끼.. 등등 팔고 있어서..
아이들이 발을 떼지 못하고 엄마, 아빠한테 사줘사줘.. 소리만 칩니다..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든게 강아지가 3만원이랍니다.. 2개월 되어다는데.. 생각보다 많이 싸네요.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울 여력이 없으므로.. 사달라고 징징대는 아이를 뒤로 하고....;;;
여길 잘 통과하면.. 그 뒤부터는 먹방 시작이.. 역시 시작이라.. 빈대떡에 막걸리 파는곳..
튀김, 순대, 떡볶이 등등.. 먹을게 엄청 많습니다. 비가 계속 오다 안오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네요.
와이파이님은 여기서 장을 보셨네요..;;; 다 현금이라 싼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암튼.. 정말 오랜만에 전통시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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