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잔잔한 영화일것 같아서 봤습니다.

내용은 장남의 기일에 부모님댁으로 모여든 가족들의 이야기...

나이가 많고 녹내장 때문에 일을 그만둔 의사 아버지에 딸과 사위 가족들, 고지식한 아버지를 닮은 둘째 아들은 남편과 사별한 아들이 있는 여인과 결혼해서 찾아오고 , 장남이 목숨을 걸고 구한 "요시오" 란 사람도 매년 기일에 찾아오는데.. 


잔잔하기는 합니다. 잔잔한 내용과 잘 어울리는 기타 음악도 좋고... 괜찮았는데...

후반부에는 약간 그렇지는 않은것 같네요.  약간 섬뜩한 대사들이 나오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또 저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람인지라.. 쩝..

암튼 이 영화 보고 부모님좀 자주 찾아뵙고 전화도 많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다기 보다는 잔잔한 전반부 때문에 잘 봤습니다.. 뭐 후반부도 약간 섬뜩한거 빼면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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