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

잡담 / / 2016. 11. 13. 23:58

오늘은 간만에 대학 친구들 만나서 당구도 치고 밥도 먹고.. 세계 맥주집으로...

가서 "기린 흑맥주"를 하이네켄 컵에 따라 먹었습니다.

안 독하고.. 부드럽게 참 잘 넘어가네요.. 흑맥주.. 츄릅..

거기에 맛있다고 얼핏 들었던.. "블랑"까지... 이렇게 2병 까먹고 음료수 하나 먹고 헤어졌습니다.

원래는 그냥 칵테일이나 한잔 하려고 했었는데.. 갔던 곳에서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세계맥주"라고 적혀 있는곳이 있어서 그럼 흑맥주나 한잔 하자 하고 들어갔었네요. 원체 술도 많이 안먹으니.. 이렇게 조그만 병맥주 2병정도가 딱 좋은듯..

그런데 "블랑"은 .. 맛있네요.. 약간 "향수" 같은 맛이.... "자 이거 먹어봐봐" 하고 남자 3명이 돌려가면서 한모금씩 했는데... 다들 말로 표현하기 힘든듯한.. "음.. 향이 향이..".. "뭐야 방향제야?" 뭐 이런 농담도 하고...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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