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강남 서비스 센터를 다녀오다.

오늘 오전에 갑자기 제 Z3가 진동이 연속적으로 안끊기고 계속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제 전원 OFF(전원볼륨UP+전원 길게) 했는데.. 전원이 꺼졌는데도 진동이 계속...

아 이런 뭔가 이상하다!! 해서 오전내내 별짓 다 해 봤는데.. 어쩌다가 멈췄다가도 또 어느 순간 진동이 계속 울리네요... 그래서 이거 이러다가 터지는거 아냐?? 걱정이 되어서 점심시간에 점심을 빨리 먹고 압구정에 있는 소니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압구정역에서 엄청 머네요.. 발 아파요.. 마침 점심시간 다 끝나갈 시간이어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좋았는데.. 접수하는곳에서 기사님이 식사 가셔서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오케이.. 사무실에 연락해서 한시간 동안 매장내에 헤드폰 및 XZ 등 PS4 VR .. 이것저것 노래도 들어보고 놀다가 기사님 만났는데... 기기가 이때엔 또 멀쩡하고 정상이라서 원인도 모르겠고, 침수도 아닌데, 보증기간도 지나서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초기화를 시켜주신다길래 제가 가서 한다고 다시 들고 왔네요.. 한가지만.. 이거 혹시 배터리쪽 문제거나 터질 위험은 없는거죠?? 라고 물어봤고 터질일 없다고 하셔서 고대로 들고 왔습니다.. 아직 10개월 남았는데.. 그때까지만 살아주기를...

참고로 소니 MDR-1RBT 를 들고 갔었는데.. XZ에 물려서 노래 들으니 좋긴 하네요...

근데.. XZ 카메라로 찍어보고 줌인으로 확대해서 보니 사물이 노이즈가 자글자글 보이긴 하네요.

소니 스마트폰 카메라가 좀 안좋긴 한데.. 정말 이거 보니 카메라는 좀 아닌듯 합니다.

다른 플래그쉽 LG나 삼성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XZ 후속작은 좀 더 좋아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