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古山子, 大東輿地圖, The Map Against the World, 2016)

차승원씨 주연의 "고산자, 대동여지도" 라는 영화입니다.

제목보고 딱 느낌이 오셨겠지만.. "대동여지도"를 만드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처음 시작은 지도 만드는데에 주인공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중반부터 정치권 싸움에 이리저리 휩쓸리더니 그대로 끝나버려서  많이 아쉬웠네요.

지도 만드는 과정에서 좀 더 재미를 찾아볼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재미면에서도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고요.. 중반부에 내비 드립은 정말 왜 넣은건지 이해가..

그냥 킬링타임용이었습니다. 

다만 쌩뚱맞게 느낀건... "아! 정말 일을 하려면 저정도의 열정이 필요한데!!" 라는 생각만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