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왜 이 단어가 떠올냐면...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동생뻘 직원이.. 일본 여자분이랑 결혼해서 일을 하고 있다가 최근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 kobo 사의 AURA ONE이라는 

전자책 리더기가 최근 나와서 이걸 어떻게 하면 싸게 살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중

아.. 일본에도 출시했으니 저 동생한테 한번 부탁을 해볼까?? 하면서

메신저 앱을 선택하려고 보고 있는데...

이게 예전에는 "이야기" 같은 프로그램 깔아서 "천리안", "나우누리" 뭐 이런걸로 채팅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다른나라" 에 있어도 뭐 그냥 막 얘기던지고 할수 있으니...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라고 할까요...

급 옛날 생각이 나버렸습니다.

예전에 288 모뎀가지고 집전화 계속 통화중이라고 아버지한테 엄청 혼나고 그랬는데.. 

5.6k 모뎀 바꿨을때 그 속도란...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하지만..

그때 기억으로는 천리안에 어디 동호회였던거 같은데.. 애니 음악시디는 사고 싶은데.

일본 정품은 비싸서 못사고 대만에서 복사(일명 짝퉁) 해서 만든 SM 시디 공구했던 기억이

아직도 집에 있는 "세일러문" 과 "오 나의 여신이여" 싱글 앨범 2장은 집에 있습니다.

늙었는지.. 벌써 추억 얘기하고 있네요..;;

아.. 암튼..  지금은 이런것도 그냥 해외사이트에서 바로 직구해버리고...

또 요즘은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이젠 차도 지가 알아서 운전한다고 하니 그 짧은 기간안에

정말 많은것이 바뀌고 또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하긴 했는데...

결론은 "정말 세상 많이 좋아졌구나" 이네요.. 

그러나 다 돈이라는거;;;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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