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만화책으로 보고...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서 또 보고...

헛.. 영화로도 나왔네요...

인기가 많은듯..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영화화 되었다가 거의 망한터라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생략, 각색 되어진 부분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G 처리나 주인공의 손가락 들고 왔다갔다 하는 연기력 때문에

아.. 이건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파트1 내용은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가 어머니의 몸을 먹은 기생수를 처리하고 학교에 감시역으로 온

시마다를 처리하고, 학교 선생으로 온 타미야 료코가 임신 사실이 밝혀져 쫒겨나면서,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가 "다 없애버리겠어" 뭐 이런 다짐을 하는데까지입니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간후 잠깐 영상과 파트2의 예고를 보면.. 고토가 나오네요.. 

그리고 애니에서 있었던 주인공과 히로인의 순간 스쳐지나가는 배드신(!) 을 예상하는 듯한 장면이..

물론 그것도 애니처럼 스쳐지나갈것이라는 예상이 드는 예고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을 더 이쁜(?) 여배우로 하지 왜 캐스팅이???? 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감상후 생각해보니 만화 캐릭터 이미지랑 닮은것 같더군요....


근데.. 남주는 왠지 안닮은듯.. ㅡ_ㅡ;;

오른손이(미기) 의 성우가 애니랑 달라서 약간 매치가 안되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영화의 성우가 차라리 훨씬 어울릴것 같습니다... 역시 남캐의 오른손이는 남성적인 목소리가!!


내용이 줄고 각색적인 부분(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설정, 턱 기생수인 패러사이트가 안나온다거나..)이

있어서 좀 어색하긴 했는데.. 그래도 음산(?)하게 잘 만들었네요...


애니 자체가 막 시체(?) 먹고 싸우다가 자르고(?) 그런 애니라서.. 애니는 괜찮은데..

영화화가 되어서 그런 시체들 처리라던지 그런면 때문에 고어(?)틱 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또 이런건 안좋아하시는 분은 안보시는게..;;;


기생수 만화책 재미있게 보셨거나 애니 재미있게 보신분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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