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만에 드립커피나 한잔 할까해서 마트갔는데, 원하는 원두는 없고, 그래서 조그마한거 사서 처음 따른건 바로 얼음넣고 아이스커피 마셔버리고, 더 내려서 냉장고에 넣기전... 바로 얼려버리고 싶지만, 그럴만한 공간이 냉동실에 없다는.. 쩝.. 날이 더우니. 뭐래도.. 시원한게 좋다는..
요즘들어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한잔씩 하는.. 원래 드립퍼(?)로 내려 먹는걸 좋아했는데... 날더우면 얼음에 냉수 섞어 먹으면 되고, 날추우면 뜨거운 물 섞어 먹으면 되고... 캬캬.. 커피 내리고 난 찌꺼기는 여기에.. 커피 먹을때 먹는 달달한 과자... 가끔 커피가 많이 땡길때 ^^
역시 비 오는 날엔 집에서 발라드 한곡 들으며 쓴 커피 한잔 마시면서.... 아.. 갑자기 영화가 땡기네.. ㅋㅋ 마눌님이 외출하셔서 혼자 집에서 커피나 마시면서 놀고 있습니다.... 이제 영화 한편 봐야죠.. 비 오는 날엔 정말 창문 살짝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는게 그리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으흐흐... 영화보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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