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로지텍 AS 겪으면서, 또는 겪은 일도 있고해서..

 

택배 왔습니다. 라고 하면 늘 나오는 사진.. 

정말 이정도로 좋죠 ㅋㅋ  아싸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하지만..

택배 늦어지면 정말 초조하고 언제오나~~ 하고 기다려집니다...

 

택배에 대한 경험 몇개만 적어보죠..

 

1. 저번에 마눌님 택배 뭐 하나 주문했는데.. 2, 3일 기다려도 안오길래 조회 한번 해보라고 하니 엉뚱한 장소에 배달 완료

   가 되어있는것입니다. 연락도 없었는데 말이죠..주문처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택배쪽에서 먼저 완료시켜놨다고 하는군요..

   도착은 그 다음날에나 왔습니다.

 

2. 이번 M705 AS받으면서 배송은 화요일날 했는데, 금요일날 되도 안옵니다.

   택배사, 송장번호 알아내서 조회해보니 목요일날 이미 도착 및 배송 완료로 되어있습니다.

   전 받은적이 없고요. 전화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택배대리점은 전화해도 안받고요.. 물론 설 연휴때문에 바쁜거 알긴 하는데..

   결국 금요일 날 오후에 도착했네요..

 

3. 대부분 택배 아저씨들 오면 XX씨 택배요 하고 물건 휙 주고 갑니다..

    근데 어느날 "택배요~~" 이러더니 물건 휙 주고 가길래 마눌님 올 택배도 있었고, 그거겠거니 했는데 상자가 작네요..

    확인해보니 번지 호수 다 맞는데, 다른 동네거더군요.. 수신인도 다른 사람 이름이고..

    택배아저씨가 엉뚱한 제 집에 가져다 준거죠..

    이미 휙 가버리셔서 다시 부를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박스에 택배회사 확인하고 전화걸어 엉뚱한데 놓고 갔으니 다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1시간인가 2시간 뒤에 오셔서 가져가더군요.

 

위에 1, 2번은 같은 경우입니다.

3번은 제가 나쁜맘을 먹었으면 어땠을까요... 과연 배달해주신분이 제대로 기억하고 오셨을까요???

오셔도 제가 발뺌하고 모른척하면 어떨까요.. 받은적이 없다는데...

 

택배사들은 인터넷으로 내 택배가 어디쯤 왔나.. 언제쯤 올까 등등 조회할수 있게 조회 페이지를 만들어놨습니다.

근데 1, 2번 같은 상황인거면 다행입니다... 근데 배송완료가 이미 되어있는데, 3번 상황이면 어떨까요...

실제로 3번 같은 경우는 몇번 있었습니다. 제 집앞에 와서 "XX씨~~" 하면서 다른 이름 부른 택배 아저씨도

2분 더 계세요..

 

1, 2번 이런 상황이 없다라고 한다면 답은 3번이겠죠.. 그럼 조회해보고 택배 대리점 전화해서

난 못받았는데 어따 보냈냐 라고 따지면 뭔가 답이 나오겠죠...

그런데 1, 2번이란 상황이 있는겁니다. 실제로.. 그럼 택배 받을 사람은 이게 1, 2번 상황인건지 3번 상황인건지

확인을 해야겠죠.. 그럼 택배 회사 또 전화합니다. 아니면 배달하시는분께 전화를 하거나..

또, 이렇게 된다면 실제 인터넷 조회 페이지는 의미도 없어지는거겠죠... 보면 뭐합니까.. 이미 도착했다는데..

것도 전날에.. 일일이 언제 오는지 전화도 또 해야 하고...

뭐 이래저래 짜증나는거죠.. 아파트에 살면 경비아저씨분이 받아주기라도 하지...

뭐 어떤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또 안받아준다고 하네요.. 쩝..

 

물건살때 내가 택배비 내고 또는 물건값에 포함되어있거나, 암튼 내 돈 내고 하는데, 이런 경우 당하면

참 기분 나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말이죠.. 3번 같은 경우는 또 시간이 더 걸리겠쬬.. 엉뚱한데 가따 줬으니..

 

물론 사람인지라 실수할수 있습니다. 1, 2번 경우도 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했겠죠..

 

근데 이게 1, 2번 상황인지 3번 상황인지 고객은 분간할수 없다는겁니다. 오매불망 택배만 기다리고 있는데...

난 받지도 못했는데 이미 받았다고 나오니 "아씨~ 어따 가따 준겨~!" 라며 전화기 들죠...

에효..

 

뭐 이건 제가 겪은 택배에 대한 불만을 늘어놨는데요...

물론 택배 아저씨들도 좋은 분들 많이 계십니다. 본인 식사도 못하시면서 "고객들에게 빨리 배달해줘야지!"

이런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1, 2번 같은 경우를 두번 겪으니 짜증이 나네요.. 일일이 내가 전화해서 "난 안받았는데 어케 된거유?"

라고 물어봐야 하고, 물어보면 또 확인해보고 연락 준다고 하거나 바로 대답도 안나오고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고..

 

그냥 불만글 끄적거렸습니다... 어따 얘기할데도 없고 쩝쩝..

이래서 전 우체국 택배가 좋은데 말이죠.. 아침에 바로 "오늘 몇시에 도착 예정입니다." 이런 문자도 오고 말이죠..

 

하지만 물건 파는데는 대부분 다른 택배사 이용..

 

짜증나서 한마디 적는다는게 꽤 많이 적었네요.. 쩝.... 뭔소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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