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눌님이랑 극장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영화 "이끼"를 보고 싶었지만.. 매진에.. 시간도 늦어서, 제가 보고 싶었던 "마법사의 제자"를 보고 왔네요..

확실히 "12세 이용" 이라 어린 아이들이 많이 왔더군요..

내용은 좀 유치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눌님이랑 깔깔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멀린과 3제자가 사악한 마녀(?)인 모가나(?)를 없애는데 1명의 제자가 배신하면서 멀린은 죽고, 모가나와 배신자는 인형(?)에 가두고..

멀린이 죽을때 발타자(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자신의 후계자를 찾아야지 모가나를 없앨수 있다고..

그렇게 해서.. 수세기(?)를 거쳐 찾았는데.. 그놈은 믿지도 않고......

보시면 알겠지만, 대강.. 엔딩이 그려지시죠? ㅎㅎ

뻔한 스토리긴 하지만.. 그래도 코믹요소도 꽤 많이 있고, 재미있습니다.

와이프는 깔깔 거리면서 저를 패며 재미있게 봤네요.....  왜 웃기면 옆에 있는 사람을 때리는걸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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