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기간때 MS 스토어에서 스틱PC를 구입했었습니다.
길이는 펜만하고... 두껍기는 하네요.. 그래도 이게 PC라니... 제가.. 사무실에 이게 왔었는데...
"이게 PC입니다!! CPU하고 램, 32G 하드까지 있어요~~" 라고 했더니.. 다들 안믿어요 ㅠㅠ
졸지에 미친놈 되었네요.;;; 사무실에 HDMI 포트가 있는 모니터도 없어서 꼽아서 보여줄수도 없고..
ㅡ_ㅡ;;;
일단 Atom CPU에 Ram 2G 에 32G Emmc 저장소와 Wifi AC / Bluetooth 그리고 USB 3.2/2.0 각 1개
전원은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충전하는 충전기로 아주 간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PC로 쓰느냐... 그건 HDMI 포트 입력이 가능한 TV나 모니터와 USB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와 USB 무선 마우스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둘 다 로지텍 메이커네요;;; 키보드는 직구한거라 영어 자판만 있네요.
집에 있는 제노스미디어 49인치 UHD TV 뒷면에 이렇게 부착하였습니다.
부팅화면이네요.. 오오.. Asus 메인보드와 같은 부팅화면이..
윈도우 로그인전 화면입니다.
Windows 10 64bit 가 깔려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네요.. 저는 직구한거라서 한글팩만 더 깔았네요.
처음에 UHD TV라 해상도가 UHD 지원해서 그냥 썼는데.. 화면 주사율(Hz) 가 30Hz만 되기도 하고 동영상 플레이어로 동영상을 돌리니 엄청 버벅거리고 답답해서 해상도를 Full HD로 낮췄더니 그제서야 동영상도 볼만하네요. Full HD(1920x1080) 으로 내리면 화면 주사율(Hz)도 60Hz가 나옵니다. 아마 Atom CPU의 내장 그래픽카드가 너무 힘들어 하는듯 하네요. Atom CPU라서 가벼운 태블릿 PC에서 사용하는것처럼 일반 데스크탑보다 좀 답답한 감이 있긴 합니다. 하드도 EMMC 메모리라서 웹서핑 하다 보면 멈칫 멈칫 하는것도 종종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태블릿도 하나 그런증상이 있는데.. 뭐 디스크 암호화인가 그런쪽 해제하면 좀 빨라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볍게 웹서핑하고 NAS 에 있는 동영상 플레이하는 기기로는 전혀 문제없이 잘 작동하네요.
앞으로 와이파이님에게 PC를 뺏기는 일은 없겠네요.. 으흐흐.. 이게 목적이었습니다!!
할인으로 $69에 배송비 추가로 든것으로는 가성비 최고라고 할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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