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인치 와이드 모니터인 LG 29UM68-P 모델이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깨지지는 않았을까 뜯고나서 사진 생각이 났네요..

기대했던대로, 위 아래는 작고 옆으로 깁니다..

모니터 스탠드 조립품들과 설치 CD 어댑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스탠드가 의외로 커요.

DP포트 1개와 HDMI 포트 2개, 오디오 출력, 전원 이렇게 있습니다.

이 DP 때문에 해외에서 사왔죠 ㅠㅠ 국내 모델은 DP가 없더라구요. PBP기능하고

뒷팟은 유광입니다.. 다 비치네요.. 

왼쪽이 알파스캔 AOC 2777, 오른쪽이 LG 29UM68입니다.  PBP를 이용해서 마치 2개인듯

왼쪽은 PC 오른쪽은 PS3를 연결해봤네요.. 둘 다 화면이 잘 작동하지만..

PC 해상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화면의 반이라서..

반쪽으로 플스3 게임 돌리면서 왼쪽에서는 PC로 공략본을 보는.. 이상적인 형태!!

마치 모니터가 3대인듯...


제가 원하던 PBP 기능과 DP포트가 있는 29인치 와이드 모델이 드디어 왔습니다..

이것저것 셋팅하고 있는데.. 아이는 "엄마!! 아빠가 게임해!!" 이러고 있고 ㅠㅠ

와이프는 "이걸 도대체 왜 산거야??" 이러고 있고..

PBP 기능 엄청 좋네요. 생각보다.. 둘 다 잘 돌아갑니다.. 신기하네요.. 반반 나눠서.. ㅎㅎ 

저렇게 쓰다가 화면 위치 바꿀수도 있고.. 하나를 크게 다시 볼수도 있고..

그런데 PC부분은 반을 사용하니 해상도가 이상해지긴 합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엔 34인치 와이드 도전을 한번..

34인치는 모니터 한대만 있어도 될듯 하네요..

와이프가 옆에서 자꾸 "모니터 있는데 왜 또 모니터를 샀어!!" 라며 궁시렁 거리길래...

자 봐라.. 이것 때문에 샀다!! 하면서 와이드 영화를 뙇!! 틀어줬더니...

"영화나 보자.." 라면서.. 불 끄고 ㅠㅠ 침대에 누워서 온가족이 영화보다 잠들어버렸네요..

역시 영화는 최고입니다.. 예전에 영화는 위 아래가 검은색으로 나왔었는데.. 역시 이건 꽉 차게 나와서 좋아요!!

기쁩니다. 아직 모니터 암이 도착을 안해서 책상 정리는 아직이네요..

좋아요.. 모니터!

아!! DP포트나 PBP 기능 필요 없으신분은 국내에 훨씬 싸게 20만원대 초중반에 비슷한 모델이 팔고 있으니

그게 더 좋습니다.


추가 : LG 29UM68 모델의 모니터 베젤 포함 위아래 길이는 31.5cm정도이며 액정만 위아래 길이는 28cm 정도입니다.

기존에 있던 알파스캔 AOC 2777 모델의 경우 베젤 포함 위아래 길애는 36cm 이며 액정만 위아래 길이는 34cm정도입니다. 실제로 29인치이지만 27인치보다 위아래 길이는 더 작습니다. 혹시나 구매시 참고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구입후 많이 실망하는 모델이므로 영화 감상 또는 화면 분할이 목적이 아니시면 실물을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델로 영화를 보고 있으니. 정말 영화볼만 하네요!!!

요즘 계속 영화 보고 있는중입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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