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돌닭 누룽지백숙

가족이 다 감기걸려서 몸보신좀 하려고 삼계탕류를 찾다가 와이프가 가자고 한 "약돌닭"이라는 식당입니다

약돌이 뭔지 몰랐는데 약돌이란걸 갈아서 닭모이에 섞어서 준것 같네요

반찬은 심플하디만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깻잎에 닭을 싸먹으니 맛있네요

나왔습니다. 누룽지 백숙 3만원짜리입니다. 안에 누룽지도 잔뜩..

와이프랑 저랑 애랑 먹다가 남겨서 결국 남은걸 싸주시네요 ㅎㅎ

주인아주마니가 친절하시고 남은것도 싸주시겠다고 하고 좋았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맛도 깔끔하고 조미료맛도 안나고 패서 좀 심심한맛 일지도 모르지만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네요..

것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많이 남겨서 누룽지가 들어가기도 했고, 아침에 한번 더 끓여서 먹어도 될것 같아서 싸왔습니다.

먹을때는 땀도 많이 흘렸네요..

저번에 먹었던 닭한마리보다 괜찮아서 망하지 않으면 종종갈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