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궁사랑 걷기대회 참가 ^^

참가하는 날 시청 광장앞 참가 기념품 나눠주는 부스들...

사람들 엄청 많이 오긴 왔다..;;

S5IS로 줌땡긴것.. 암튼.. 땡기고..

이게 디지털줌까지 땡겼던것 같은데.. 너무 많이 흔들려서.. 그래도 이정도면 뭐..(누군지는 모르겠다..)

참가티켓... 이거 주면서 기념품 같이 주면 좋았을걸.. 왜 따로 주는지..

무교동 동아일보 앞 시위하는 사람들과 걷는사람들...

경복궁쪽의 연못... 물고기들이 많다...

요놈 크네... 물이 뿌옇게....

걷기대회 행렬...

등에는 기념품으로 받은 비닐백 들고....

나무 참 크다...

나무들이 참 큼직큼직 했습니다.. 누가 관리하려나..

개미취라는... 식물(?).. 처음 들어보는거라 냅다 찍었음..

창경궁이어던가.. 종묘였던가... 여기도.. 물고기가..

시원해보이는 궁의 건물들...

하늘은 퍼렇고... 해는 쨍쨍...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돌아오는길.. 청계상가?? 세운상가??

청계천을 거슬러 올라..... 이 길 정말 길었음..

중간 중간 돌다리도 건너고..

다들 힘드신지.. 다리 밑에서 중간 중간 쉬어가시는 분들이...

시원해 보이는 미니 폭포?

가다가 물좀 적시고.

종묘를 지나면 찍어주는 스탬프..;; 

기념품으로 주는 프로스펙스 에어로쿨 반팔 티셔츠

아.. 저 포커스 마크는 정말....  고무로 붙어있어서..

완보하면 주는 완보뱃지..

아.. 날 정말 더웠습니다.. 와이프랑, 와이프 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갔습니다.
약간 늦게 갔는데 티켓 찾을때 기념품 다 주던지.. 선크림, 티셔츠, 선캡, 마실것 등등.. 부스에서 한꺼번에 포장좀 해서 주던지..
아니면 티셔츠만 따로 주던지 할것이지.. 저걸 하나씩 주고 있으니.. 줄이 저리 밀리지.. ㅡ_ㅡ;; 미리 좀 집어넣어서 주면 안되나..
암튼.. 기념품 받느라고 좀 늦게 출발해서 걸어다녔는데 정말 날이 좋아서 좋고.. 궁안의 시원한 나무들과 경치가 좋아서 좋고...
선캡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봤을땐 선그라스처럼 된 창에 좋은 썬캡이었는데.. 이건.. 조립선캡..;;;;
뭐 참가비 만원에 많은걸 바랬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올려놓은걸 줘야지.. 엉뚱한걸 주다니 ㅡ_ㅡ;;
조립하느라 애먹었음..
시청광장에서 시작해서 경복궁을 지나 창경궁을 지나 종묘를 지나 다시 시청 광장으로 오는 길이 정말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궁안에서는 궁 구경이라도 하지.... 청계천 거슬러 올라가는건 정말... 오랜만에 유산소 운동을 오래 한듯;;;
목적이 그거지만서도..

제일 아쉬운것은 티셔츠 한쪽 팔에 "포커스" 마크.... 아.. 이런.. 이거 어떻게 띠냐.. ㅡ_ㅡ;;; 
이거 입고 포커스 광고하란 말이더냐 ㅜㅜ

내년에도 꼭 참가 해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