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요즘은 슬픈 영화는 안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워낙 유명한 영화라 시청을...

 

딸가진 부모인 관계로 감정이입이 팍팍 되네요 ㅠㅠ

 

일단 경찰청장의 경우 분명 잘못된 경우 인데도 불구하고, 저 역시 딸아이가 저렇게 죽어버리면

제정신 차리기 힘들거 같아 약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나빠요 ㅠㅠ

 

류승룡씨 연기 정말 잘 하시네요.. 이 영화로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딸역인 어린 예승이 연기한 아역(갈소원) 때문에 박신혜씨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볼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슬픈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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