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 6월 11일(토) 레트로 축제인 "레트롤링"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라고 합니다.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으며 날도 더웠습니다. 상상청과 홍보관 2군데 장소에서 열렸는데 일단 보이는곳으로

들어갔네요. 처음 가보는곳이라..

게임만 팔줄 알았는데 만화책, 카세트 테이프, CD, LP 등등 추억의 물건들이 많이 보였네요.

동그란 딱지와 그때 먹었던 불량식품(?)들.. 

포스터가 멋진 태권V 도 상영을..

조금 보다가 저의 목적은 게임(?)들 이었기 대문에 다른곳으로 빠른 이동을 하였습니다.

추억의 장난감들이.. 

보물섬과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 아는 분들은 아시는 장난감.. 저도 둘러보면서 소리 지른 제품들이 꽤 있었습니다.

얼핏 기억이 날듯한 로봇과 "요술공주 밍키" 밍키보고 소리질렀...

저의 목적인 레트로 게임기들과 각종 패밀리 부터 시작한 8비트, 16비트 게임기들과 팩들을 엄청나게 뒤지다가 결국 빈손으로 왔습니다. 게임기 실기 자체도 없었고.. 사봤자 또 창고에 박아넣고 안할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었죠. 리메이크 된 게임을 하면서도 힘들어 한게 더 커서 그런듯 합니다.

 

다만 놀고 있는 친구 데려다가 추억 소환 여행좀 하고 왔더니 좋네요.

가끔은 친구랑 이런 소재 가지고 얘기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게 참 행복한듯 합니다.

 

결국 집에와서 일본 아마존 뒤지면서 게임팩 뒤지다가 태블릿에 에뮬 깔고 에뮬 플레이 한번 하고 말았네요.

데리고 간 친구는 양손 바리바리 사서 들고 갔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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