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회식으로 간 애월객잔. 일찍 줄서야 한다길래 선발대로 가서 자리 잡음.
겉에는 무슨 강아지풀 비스무리한게 색깔별로 꽂혀있는 신기한 분위기
내부는 상당히 어둡고 인테리어가.. 강아지풀을 좋아하시는지 비스무리한 풀들과 넝쿨들이 많네요.
저 안쪽에 태블릿으로 모든 주문을 다 할 수 있음. 직원 호출까지도..
궁금해서 먹고 싶었던 모히또볼과 오른쪽은 감귤볼이었나.. 생각이 잘..
암튼 술맛은 거의 안나고 맛있어서 원래 한잔 먹는데 두잔 시켜 먹었네요.
술 잘 못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메뉴인것 같습니다.
오뎅탕, 돔베수육 튀김, 모듬회, 모듬튀김 등등 시켜먹었는데..
돔베수육 튀김은 맛있었고 식감도 독특하고 오뎅탕도 맛있었는데
회 모듬은 정말 저 가운데 찬란한 빛을 내뿜는 드라이아이스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서 가성비 최악.
회 빼고는 만족했네요.
하이볼 시리즈는 맛있어서 좋았지만 안주를 양껏 먹기에는 가성비는 별로 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인기있어서 그런지 먹고 나오는데 밖에서 웨이팅이 잔뜩 서있었네요.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것 같습니다.
가볍게 먹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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