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등산이나 하자고 해서 처음으로 청계산을 갔네요.

청계산입구역부터 사람이 많더니 올라가는 사람이 엄청 많네요.

등산이 이렇게 인기였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시간짜리, 2시간짜리 코스가 있었는데 처음이라서 그냥 1시간짜리로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힘들어서 땅만보고 갔네요. 경치 둘러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결국 1시간짜리 코스에서 중간에 3번이나 쉬면서 다 올라왔습니다.

하.. 등산이 이렇게 힘든것인줄.. 이 저질 체력 ㅜㅜ

"옥녀봉" 이라고 해서 뭔가 동상이나 비슷한 돌이나 그런게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던...

여기 "옥녀봉"은 공간이 좁아서 사람들이 많으니 사진찍기도 쉽지 않네요.

막걸리 파는 아저씨 한분 계신데.. 저걸 어떻게 들고 올라오셨는지..

힘들어서 식욕도 안나고 어쩌다가 날라온 새 하나 발견해서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청계산 옥녀봉 날라온 새

내려갈땐 좀 수월했네요. 그런데 무릎에 부담이 느껴지는건..

내려와서 "장수촌"이라는 식당에서 "누룽지 백숙" 친구랑 먹었습니다.

백숙맛은 그냥 쏘쏘였고 여기에 누룽지 단지(?)를 따로 주셨는데.. 누룽지 맛집이네요.

누룽지랑 반찬은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매주 오자고 하는데.. 허미..

스틱 하나 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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