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북 오브 러브" 입니다.

집세 낼 돈이 없어 집에서 쫓겨나고 아버지 여자친구였던 아줌마의 집에 얹혀 사는

마카오 카지노 딜러 "지아오(탕웨이)"는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집에서 발견하고 

책이 있으면 재수없다며 저 주소로 편지를 써서 보내버린다.

 

오로지 돈만 보며 부동산 중개업을 해오던 "다니엘"은 "채링크로스 84번지" 책 때문에

카페에서 화(?)를 당하고 역시 저 주소로 책과 함께 편지를 보낸다.

 

그러자 두명이 보낸 책과 편지가 서로에게 도착하고 장난편지같아서 다시 보내고..

그들의 편지가 계속 이어지며 점점 가깝게 느껴지는데..

 

중반까지는 좀 지루했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네요.

이젠 손편지가 레트로 감성 느낌이네요. 확실히 메일보다는 편지가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킬링타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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