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스트 인 홍콩(港囧, Lost In Hongkong, 2015)

코미디 중국 영화입니다.

남주인공은 대학교때 화가를 꿈꾸며 첫사랑과 연애를 하지만 키스좀 하려고 하면 자꾸 방해가 오거나

실패, 시도는 수없이 하지만 계속 실패.. 그러던중 첫사랑은 유학을 떠나고, 다른 여자와 결혼후 꿈을 포기,

여자 속옷인 브레지어 만드는 일을 계속 하게 되는데 아이는 생기지 않고.. 어느날 첫사랑이 전시회를 한다는 연락이 와서 멋지게 꾸며입고 가려는데.. 약간 덜떨어져 보이는 처남 캐릭터가 방해... 계속 따라다니면서 점점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길은 험난해져가고..

처음에 볼때는 "뭐 이런 병맛 영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코미디 영화다 보니 중반부터 웃기긴 하네요..

처음엔 "잡아야 산다" 영화처럼 말만 코미디고 별로 웃기지 않을것 같았는데.. 이 영화는 그보다 훨씬 볼만하네요..

처남 캐릭터가 중반부터 웃기네요 ㅎㅎ 초반엔 지루하고 중반부터 볼만합니다.

저는 그냥 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