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샌안드레아스(San Andreas, 2015)

재난/재해 영화를 좋아합니다..

이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봤는데.. 엄청나거나 그런건 아닌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처음 시작과 동시에 어? 왠지...

주인공이 와이프와 관계가 안좋으며, 딸이 위험에 빠지게 되어 주인공인 아빠가 구하러 가고..

이로 인해서 가족과의 관계가 개선이 될것이다!..

라는 시나리오가 시작하자마자 머리에 자동입력이 되더군요...

기존에 재해/재난 영화가 이랬던것 같아요...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중간에 해일이 밀려올때 조그마한 보트타고 주인공부부가 해일로 윈드써핑을 할때 큰 배가 한척 넘어오는데..

이야 이걸 4D나 3D로 보면 정말 재미있겠다.. 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이 제일 짜릿했었네요...

그 외에도 재미있었지만.. 주인공이 헬기조종에, 경비행기도 조종하고, 보트도 조종하고... 뭐든 잘해서,

약간 불만이었네요..

그리고 주인공 딸 역인 "블레이크"...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아고 이름 힘드네..

이분인데.. 개인적으로 얼굴은 별로 안이쁜데.. 이분의 훌륭한(?) 몸매(?) 덕에 영화 몰입에 방해가..;;;

눈동자도 참 색이 이쁘네요... 

이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도 나왔던것 같은데.. 왜 이분을 몰랐을까요 ㅡ_ㅡ;;

영화도 볼만했고,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라는 훌륭한(?) 몸매(?)의 소유자 덕분에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