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판타지네요..

판타지 + 청춘물 이라고 해야 할까요.. 10대 아이들의 사랑이야기(?)... 

내용은 "시오시시오" 라는 바닷속 마을에서 학교가 폐교가 되어서 지상의 학교로 전학가게 되는 4명의 아이들로 시작합니다. 지상과 바닷속의 사람들은 사이가 안좋네요. 그래서 매년 "해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배끌기 의식"도 양쪽 어른들의 다툼으로 중지가 되었습니다. 이 4명의 아이들도 지상의 아이들과 티격태격 하다가 선생님의 제안으로 "배끌기 의식"을 준비합니다. 이 와중에 서로의 감정에 부딪치고 아파하고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네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고 약간 유치한듯 보였었는데... 보다 보니 아이들이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또 쟤네 어떻게 될까?? 라고 하는궁금증과 함께 2쿨 넘어가면서 판타지로서 스케일이 커지고...

개인적으로 생각도 못한 반전에.. 아.. 이거 재미있네요.. 뒷부분이 너무 너무 궁금해지고.. 재미있었습니다.

앞부분보다 중반 이후 뒷부분이 더 재미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치사키" 입니다.. 캐릭터들이 눈도 크고.. 이쁩니다..

"잔잔한 내일로부터" 라는 제목인데.. 처음엔 잔잔한데.. 그 이후는 아니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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